전 국민 지켜봤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선관위에 군 병력을 보낸 사실을 인정했습니다.재작년 10월 국정원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시스템 점검 결과를 보고 받았는데, 많이 부실하고 엉터리라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했습니다.검찰에 있을 때도 선거 사건을 보고 받았는데,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가는 엉터리 투표지들이 많았다는 이유로 병력을 투입했다는 겁니다.다만 자신이 내린 지시는 시스템 점검이었을 뿐 서버 압수 지시는 아니었다고 했습니다.윤 대통령은 또 비상계엄이 2시간 만에 해제됐다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그러면서도 "국회 해제 결의가 있으면 즉시 해제할 거라는 말은 국무위원들에게 계엄 전에 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경고용 계엄'이라고 해놓고, 국무위원들한테는 한마디도 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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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5.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