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여론조사비 입금 석 달 뒤, 대구시 공무원 채용
뉴스타파 취재 결과, 최용휘 씨의 경우 단순한 차명 입금이 아니었다. 최 씨를 대신해 미래한국연구소에 여론조사비 4,370만 원을 입금한 사람은 박모 씨였다. 그런데 박 씨는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 다음 달인 2022년 7월, 대구시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돼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 만약 박 씨가 여론조사비를 대납한 대가로 공무원이 됐다면, 홍 시장에게 뇌물 혐의(수뢰후부정처사)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게 법조계의 시각이다. 여론조사비 입금자 박○○...홍준표 당선 직후 대구시 공무원 채용 지난 2021년 5월 홍준표 당시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을 신청하기 직전, 명태균 씨는 복당 찬성 여론을 만들기 위한 '맞춤형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때 명 씨에게 여론조사를 의뢰한 건 최용휘 씨였는데, 여..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5. 3. 6.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