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누리' 발사.. 5개월 여정 뒤 임무 시작
앵커 한국의 첫 달 탐사선 다누리가 오늘 아침 우주로 발사됐습니다. 다누리는 로켓 분리에 이어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하고 지금 정해진 궤도로 진입하고 있는 중인데요. 약 5개월 간의 비행을 거쳐 올해 연말쯤 달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배주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민간 우주개발 업체 스페이스X사의 '팔콘9' 로켓에 실려 우주로 향할 준비를 마친 다누리. 오늘 아침 8시 8분, '팰컨9' 엔진에 불이 붙으면서 다누리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2분 뒤 '팰컨9' 1단이 분리되고, 3분 뒤엔 탑재체를 보호하기 위한 덮개도 떨어져 나가면서 다누리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사이 '팰컨9' 1단은 재사용을 위해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이후 다누리는 지구 표면에서 1600km 떨어진 지점에 이륙 40분 만에 도착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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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5.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