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26개점 동시 폐점설 확산.. MBK "4000억 임대료 줄인다"
홈플러스는 앞서 관련 자료를 통해 "(건물 임대)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인 5월 15일 내에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임대주와 협상했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임대주와 합의를 마무리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법원의 승인을 받아 계약 해지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홈플러스는 현재 전국에서 12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한 MBK는 입지가점포를 부동산 개발사 등에 매각한 뒤 해당 건물을 다시 빌려서 영업하는 '세일 앤드 리스백' 방식으로 자산을 현금화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전체 점포의 절반이 넘는 68개 점포가 건물 임대료를 낸다.홈플러스 회생절차 개시 명령서에 따르면 68개 점포의 평균 임차료는 5억원으로 연간 4000억원에 달한다. 홈플러스는 임대료 지출을 대폭 줄여야..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5. 5. 16.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