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사회]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일주일 만에... 러시아 재벌이 맞닥뜨린 현실~~
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피치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뚝 떨어뜨렸습니다. 무디스는 'Baa3'에서 'B3'로 6단계, 피치도 'BBB'에서 'B'로 6단계 끌어내리고 부정적 관찰대상에 올렸습니다. 국가 신용등급이 한 번에 6계단 떨어진 건, 1997년 IMF 사태를 맞았던 한국 이후 처음이라는 게 피치의 설명입니다. 스탠더드앤푸어스는 이미 지난주 러시아를 투기 등급으로 강등했습니다. 신용평가사들은 국제 제재의 범위와 강도가 초기 전망을 뛰어넘는다며 러시아의 국가채무 상환 의지가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JP모건은 국제 채권시장에서 러시아 국채의 디폴트,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현저하게 커졌다고 전망했습니다. 미 바이든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밝힌 대로 '올리가르히'로 불리는 러시아 재벌을 겨냥한..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2. 3. 4.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