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청년 25% ↑.. 원하는 일자리 못 찾아..
[리포트]취업자도 아닌데,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사람을 비경제활동인구라고 합니다.가정주부나 취업준비생, 구직 포기자 등이 포함됩니다.이런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쉬었음' 인구가 지난 10월 244만 5천 명으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눈에 띄는 건 이런 '쉬었음' 인구 가운데 청년층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입니다.한국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쉬었음' 청년층 인구는 올해 3분기 42만 2천 명으로, 1년간 25% 넘게 증가하면서 전체 '쉬었음' 인구의 30%에 육박했습니다.눈여겨 볼 건 이들 대부분 취업 경험이 있었다는 점입니다.즉 노동시장에 들어오지 않고 쉬는게 아니라 취업을 경험한 뒤에 더 이상 구직을 하지 않고 쉰다는 뜻입니다.쉬고 있는 청년층 약 3분의 1은 "원하는 일자..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4. 12. 2.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