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궁궐서 가구도 빌려와".. 극비리 진행된 '김 여사 차담회'
[기자]김건희 여사가 종묘를 방문한 날, 차담회가 열렸던 망묘루 내부 모습입니다.방 한 가운데 원형 찻상이 있고 주변으로 다리가 3개인 의자 6개가 놓여 있습니다.한 쪽엔 병풍을 세워뒀습니다.종묘관리소 관계자 A씨는 JTBC에 찻상과 의자는 관리소 측이 이 날 행사를 위해 인근 궁궐에서 빌려온 것들이라고 말했습니다.[종묘 관계자 A씨 : 의자나 탁자 이런 거를 좀 빌려왔어요. 경복궁에서는 차를 놓을 수 있는 테이블, 그리고 의자는 창덕궁에서…]당시 고가의 가구들로 보여 직원들도 옮기는 걸 꺼려한 것으로 안다고도 전했습니다.이 날 김 여사가 초청한 차담회를 위해 경복궁과 창덕궁에서 각각 가구를 가져왔다는 겁니다.창덕궁 자문위원인 B씨는 JTBC에 "자문회의에서 해외 귀빈용 의자 제작을 결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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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1.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