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무례하다" 이틀 만에 사과.. 대통령 감싸다 설화 반복
[리포트]지난 7일 기자회견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무엇을 사과한 것이냐" 물은 기자를 두고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무례하다"고 지적했습니다.[홍철호/대통령실 정무수석(지난 19일)]"대통령에 대한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사과를 했는데 마치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듯이 '뭘 잘못했는데' 이런 태도, 저는 그 태도는 시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대통령실 지역기자단은 "취재나 언론 활동을 약화시킬 수 있는 모든 발언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신문들도 진보·보수 가릴 것 없이 "용산은 왕조시대인가", "국민에 대한 무례다", "기자에게 무례한 질문은 없다"며 홍 수석 발언을 비판했습니다.여당조차 홍 수석 발언을 감싸지 못했습니다.[안철수/국민의힘 의원(BBS라디오 '함인경의 아침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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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1. 2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