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휴전 이틀 만에.. 이스라엘, 서안에 ‘맹폭’
팔레스타인 와파통신은 이스라엘군이 이날 전투기를 출격시켜 제닌을 공습했으며, 저격수와 장갑차 등을 동원해 제닌 난민촌을 포위하고 구급차의 진입을 막았다고 전했다. 사상자 중에는 의료진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소속 보안군도 포함됐다.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가자, 레바논, 시리아, 예멘, 유대와 사마리아 등 이란이 손을 뻗치는 곳마다 체계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대와 사마리아’는 이스라엘이 불법 점령 중인 서안지구를 지칭하는 성서 용어다. 이스라엘의 서안지구 합병을 주장해온 극우 성향 베잘렐 스모트리히 재무장관은 서안의 안보가 이스라엘의 새로운 “전쟁 목표”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단순한 군사작전이 아니라 전쟁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성명을 내고 서안 주..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5. 1. 23. 0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