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내란 옹호' 전면에.. 바닥 모르는 국힘의 극우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새 대변인단을 꾸리면서 김민수 전 대변인을 합류시켰다. 그러나 임명 사실을 알린 지 6시간여 만에 물러났다. 보도를 필두로 그가 극우적 성향의 유튜브 '고성국TV'에 출연해 한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기 때문이다.김 전 대변인은 지난 5일 방송에서 "(윤 대통령이) 오죽 답답하셨으면 준비되지 않은 계엄을 했나 생각했는데 전모가 밝혀지고 나니"라며, 이번 내란 사태를 "과천상륙작전이다, 선관위 상륙작전"이라고 표현했다. 심지어 "계엄으로 한방을 보여주셨다"라고도 추켜세웠다.그는 선관위에 대해 "금기의 영역, 범죄자들의 소도가 됐다"라며 "감히 대통령도 검찰도 함부로 건들지 못했던 (선관위에서) 계엄이란 이름으로 자료를 들고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국민의힘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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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