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율 하락 영향에 2월 수입물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한국은행이 오늘(14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3.95로, 1월보다 0.8% 하락했습니다.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하락했는데, 자본재(0.3%)가 올랐으나, 원재료(-2.3%), 중간재(-0.2%), 소비재(-0.2%) 등이 내렸습니다.품목별로 광산품(-2.7%),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9%) 등의 하락률이 두드러졌습니다.세부 품목 중에서는 원유(-3.8%), 수산화리튬(-4.0%), 시스템 반도체(-0.7%) 등이 크게 내렸습니다.한은은 국제 유가와 원/달러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수입 물가가 하락했다고 요약했습니다.원/달러 환율은 올해 1월 평균 1,455.79원에서 2월 1,445.56..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5. 3. 16. 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