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앞에서 "최종계약서 체결 전엔 확실한 게 없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고위 관계자, 체코 대통령 등의 말을 종합하면, 한국 측은 아직 웨스팅하우스 지적재산권 문제를 해결하지 못 했고, 체코 측은 이 문제의 해결을 한국 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는 체코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자 한수원의 기술에 대한 지적재산권이 자신에게 있다며 체코 당국에 이의를 제기, 내년 3월 최종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 측에게 있어 가장 큰 걸림돌로 떠오른 상태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체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후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 체코 기자가 '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 간 법적 분쟁이 어떻게 협의되고 있는지'를 묻자 윤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는 원전 협력..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4. 9. 21.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