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19 재확산.. 올여름 급증 우려돼~
앵커 미국에서 코로나19 재확산이 심상치 않습니다.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가 어느새 9만 명 넘게 치솟았는데요, 올 여름 급격한 확산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김수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집계에 따르면 4월 초 2만4천 명 대로 뚝 떨어졌던 미국의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지난 일요일 기준 9만 명이 이미 넘었습니다. 특히 미국 북동부와 중서부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 미시간 주의 경우 4월 초 5백 명에 불과하던 확진자가 4천 명으로 늘면서, 포드 등 일부 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위스콘신 주에서도 2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작년 여름 델타 변이 확산 때 수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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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17.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