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예약마저 텅텅.. "장사 접는다" 폐업 100만 시대
[기자]매일 오전 10시, 여느 때처럼 재료 손질이 한창입니다.숙성회과 생선 요리가 주요리인데, 최근엔 재료 가격이 30% 가까이 오르면서 가지수를 크게 줄였습니다.[이용현/식당 운영 : 특히 광어 기준으로 1kg 기준으로 5천원, 6천원, 7천원 까지도 오를 때가 있습니다. 방어, 석화도. (방어는) 예전에 비해서 최소한 3천원 1kg당. 석화는 박스당 4천원, 5천원 정도 오른 것 같습니다.]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더 떨어질 걸 알지만 팔수록 손해인 상황을 버티는 건 더 힘듭니다.이날 점심 장사는 한 시간도 안 돼 끝났습니다.주문은 7건이 전부입니다.[이용현/식당 운영 : 한 달 매출이 (작년에는) 보통 6천정도 팔았는데 지금은 4~5천 정도 팔고 있죠. 코로나랑 비교하면 더 안 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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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9.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