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살며 이런 적 처음" 아이유가 돌린 종량제 봉투에 주민들 감동
20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전날 해당 아파트 세대 현관문 앞에는 아이유 측에서 배포한 종량제 봉투 한 묶음이 놓여 있었다.이 아파트는 월드컵경기장에서 약 200여m 떨어진 성산시영아파트로 올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몰리면서 주민들은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그동안 대형 콘서트 장소는 서울 잠실에 위치한 종합운동장이 주로 애용돼 왔지만, 지난해 8월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면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상암 월드컵경기장에 콘서트 대관이 몰린 것이다.지난 4월엔 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5월엔 가수 임영웅이 각각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고, 아이유는 오는 21~22일 이틀에 걸쳐 콘서트를 한다.실제로 해당 아파트 커뮤니티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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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9. 20.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