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살해, 장모 찌르고 달아난 남성.. "168cm·스포츠 머리"
앵커 오늘 새벽 인천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40대 남성이 아내를 살해하고 장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지금도 도주 중인데요. 경찰은 이 남성의 인상착의와 차량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지윤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인천 미추홀구의 다세대주택 앞. "사람 살려요, 사람 살려요!" 60대 여성이 다급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하며 길가로 뛰쳐나갑니다. 그리고 잠시 후, 흉기를 손에 쥔 남성이 건물 밖으로 나옵니다. 집 안에서 아내와 장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을 벗어난 겁니다. 함께 있던 초등학생 딸이 119에 신고했습니다. [소방 관계자] "길에 쓰러지셨던 분은 행인이 지나가면서 신고를 하셨고요. 따님이라고 하신 분이 집에서 칼부림이 났다고…" 구조대가 출동했지만 집 안에 쓰러져 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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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4.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