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항해해 북한 잠수함 잡는다.. 무인잠수정 시험
앵커 핵미사일 발사 능력까지 갖출 걸로 보이는 북한의 잠수함을 잡으려면 오랫동안 잠수해서 추적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 군이 5년에 걸쳐 '대잠 무인잠수정'을 개발해 왔는데요, 석 달 뒤면 핵심기술 개발이 완료되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남해에서 실험용 무인잠수정으로 막바지 기술시험이 한창인데, MBC가 그 현장을 단독 취재했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통영의 한 항구. 배를 타고 10여 분을 달리자, 바닷물에 잠겨 보일 듯 말 듯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길쭉한 노란색 물체가 눈에 띕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반자율로 지금 움직이고 있는 겁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만든 시험용 무인잠수정입니다. 길이 약 7미터, 무게는 3.8톤. AI기술이 들어가 자율 항해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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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6. 6. 2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