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없이 두 명이 퀵보드 1대에.. 20대 청년 2명 숨져~
앵커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20대 청년들이 차량에 치어서 숨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안전모도 없이, 킥보드 한 대에 두 명이 올라탄 채 운행을 하다 사고가 난 건데요. 킥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사고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전모를 쓰지 않은 20대 초반 남성 두 명이 전동킥보드 한 대 위에 나란히 올라타 인도 위를 달립니다. 그러다 갑자기 방향을 오른쪽으로 틀더니, 차도로 향합니다. 직진하던 승용차가 이들을 미처 보지 못한 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사고 후 5분도 안 돼 응급차가 도착했지만,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현장입니다. 보시다시피 사거리 앞이라 차량 통행이 많은 데다, 평소 킥보드 이용자까지 많은 곳입니다..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5. 12.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