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노려본 노상원.. 수첩엔 이성윤도 '수거' 대상
[리포트]12.3 내란 배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계엄 사태 이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털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노 전 사령관은 쏟아지는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수첩에 누구 사살하라고 썼습니까.""수첩 메모 내용은 누구와 상의했습니까."그러다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내용을 묻자 취재진을 노려봅니다."NLL 북한 공격은 어떻게 유도하려 했습니까"경찰이 노 씨가 운영하던 안산 점집에서 확보한 60~70쪽가량의 수첩엔 정치인과 언론인 등이 수거, 즉 체포 대상이라고 적혔고 ‘사살’이라는 표현도 담겼는데, 이 명단에 이성윤 민주당 의원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이성윤 의원은 지난 문재인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윤석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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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5.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