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살리겠다더니, 박살 냈네요".. 계엄 사태에 상인들 분노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언급한 지 하루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계엄선포로 내수경기가 더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충남 공주시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임기 후반기 첫 민생토론회를 열어 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4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간밤 비상계엄 선포·해제되는 일련의 사태에 대한 성토가 쏟아졌다.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나라가 80년대 군사정권으로 실제로 후퇴했다 현실이 되니 무섭다", "나라가 미쳐 돌아가는구나", "21세기에 비상계엄을 ..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4. 12. 4.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