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선 긋더니.. 오세훈, 명태균 여론조사 올리고 '홍보'
◀ 리포트 ▶명태균 씨는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4차례 만났다고 했습니다.특히 오 시장에게서 당시 경선 경쟁자였던 나경원 후보를 이기는 여론조사가 필요하다는 전화도 받았었다는 게 명 씨 측 주장입니다.반면 오 시장 측은 "명 씨를 직접 만난 건 2021년 1월 두 차례에 불과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오 시장 측 실무진이 명 씨 여론조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과정에서 크게 싸워 연을 끊었다는 설명입니다.[오세훈/서울시장 (지난해 11월 26일)]"명태균 씨는 저에 대해서 극도로 적대적입니다. 자기는 중앙 정계에 진출해서 뭔가 영향력을 쌓고 싶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 된 거예요."오 시장은 오늘도 명 씨 측을 겨냥해 "사기꾼의 거짓말은 반드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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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9. 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