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상자' 스마트폰.. "보상하겠다"
앵커 온라인 쇼핑몰 쿠팡에서 최신형 폴더블폰을 샀더니 빈 상자만 배달됐다는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쿠팡 측이 고객 보상 방안을 내놨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전자가 최근 내놓은 최신형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4를 쿠팡에서 구매했다가 '빈 상자만 받았다'는 소비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쿠팡 측은 관련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전액 환불해 주기로 했지만, 소비자들의 불만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사전 예약' 기간 동안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제공됐던 카드 할인, 파손보험 2년권, 스마트폰 케이스 등 20만 원 상당의 혜택이 판매 기간이 지나면서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배송 과정에서의 사고로 제품 구매 시 주어지던 혜택을 놓쳤다고 주장하는 소비자들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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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30.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