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해킹부대 '900연구소'도 가담?.. "사이버사령관 경찰 조사"
[리포트]비상계엄 선포 13시간 전인 3일 오전 9시.내란 실행의 핵심 역할을 맡았던 여인형 당시 방첩사령관이 조원희 사이버작전사령관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이때 놀라운 이름이 나왔다고 합니다.바로 '900연구소'.민주당은 제보가 있었다며 당시 통화에서 여 전 사령관이 '900연구소'를 거론하며 모종의 준비를 언급했다고 밝혔습니다.통화는 10분 정도 이어졌다고 합니다.'900연구소'는 사이버작전사령부 산하의 해킹 부대로 군 직제에도 나오지 않는 비밀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야당은 두 사람이 비상계엄에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하는 문제를 논의한 것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조원희 사령관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여인형 전 사령관의 육사 후배로, 지난 5월 부임 6개월도 안 된 해군 출신 전임 사령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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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14.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