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원식도, 시정연설도 불참하며 "개혁 반드시 완수"
[리포트]윤석열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할 거란 예상은 일찌감치 나왔습니다.[정진석/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1일)]"현재로서는 총리께서 나가시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그런데도 연설의 주체가 누군지를 놓고는 당일 아침까지도 혼선이 빚어졌습니다.대통령이 시정연설을 불참하는 게 그만큼 드문 일이기 때문입니다.총리실은 "대통령 대독이 아닌 한덕수 총리의 시정연설"이라고 알렸는데, 대통령실은 비슷한 시간, 과거 총리가 대독한 사례를 들며 "주어가 대통령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총리실이 왜 '대독이 아니라'고 했는지 경위를 파악 중이라는 추가 공지를 보내기까지 했습니다.연설 내용도 달랐습니다.통상 국회를 향해 '감사드린다, 존경한다'며 예우를 갖추지만, 이번엔 이런 표현이 현저히 줄었습니다.[윤석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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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5. 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