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단수·문건 의혹'에 불리한 내용은 쏙 뺐나?
[리포트]12·3 비상계엄 당일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언론사 단전 단수 얘기를 꺼냈다는 건 지난달에야 드러났습니다.소방청장이 증언했습니다.[허석곤/소방청장 (1월 13일)]"언론사에 대한 그 이야기가 있었다. 그 내용이 단전, 단수 이야기가."이 전 장관이 MBC 등 언론사 몇 곳을 언급하며, 경찰이 단전 단수 요청을 하면 소방청이 적절한 조치를 하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이 전 장관은 이후 입을 닫아버렸습니다.[박선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상민/전 행정안전부 장관(1월 22일)]" 증언하지 않겠습니다."하지만 앞선 경찰 조사에서는 통화 내용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유혈 사태가 날까봐 소방청장에게 전화했다면서 "국민들 안전 각별히 챙겨달라"는 취지였다는 겁니다.이 전 장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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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