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수지 6개월 연속 적자.. 외환위기 이후 처음
앵커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또다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 6개월 연속 적자인데, 이런 경우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입니다. 게다가 적자폭도 갈수록 더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는 국제 에너지 가격의 폭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는데 이제 겨울까지 다가오고 있어 전망은 더 어두운 상황입니다. 김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9월 우리나라 무역은 37억 7천만 달러 적자가 났습니다. 4월부터 시작된 적자 행진은 벌써 여섯달째인데,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의 일입니다. 연속 적자의 주된 이유는 에너지 가격 폭등 때문입니다. 원유, 가스, 석탄 3대 에너지원 수입액이 작년 9월보다 80억 달러, 두 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글로벌 에너지 대란으로 가격이 오른데다, 겨울이 다..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2. 10. 1.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