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힘 실세 아들 마약 적발 내로남불.. 경찰, 덮으려 했나"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과 해당 의원은 당장 입장을 밝혀야 한다. 국민들은 더 이상 국민의힘의 내로남불과 선택적 정의에 속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 실세 의원 아들이 마약을 구하려다 적발돼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며 "더욱 황당한 것은 지난해 10월 사건이 발생했는데 4개월 지난 지금에서야 보도됐다는 점"이라고 했다.그러면서 "경찰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자녀가 연루된 사건을 수사하며 '조용한 입건'을 한 것인지, 사건을 덮으려 했던 것인지 강한 의혹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민주당은 지난 2022년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마약 근절을 외쳤던 것을 두고 "정작 그들 내부에서는 불법 마약 거래에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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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1.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