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철조망 보강하며 '요새화'.. 군·경 없이 방어하나
[리포트]오늘 아침 포착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입구 모습입니다.철문 앞 도로 쪽에도 가로로 대형 버스 한 대가 서 있고, 철문 뒤 관저로 향하는 길목에는 버스 세 대가 세워져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처음 시도했던 지난 3일과 비교하면, 버스를 늘려 겹겹이 입구를 틀어막은 겁니다.앞서 1차 체포 시도 당시 공수처는 2차 저지선을 피해 산길로 우회했는데, 이후 우회가 어렵게 산길 쪽 도로변으로 철조망을 두르는 작업 모습과 함께, 관저 근처 철조망 문에 쇠사슬을 감아 보강한 듯한 모습까지 포착됐습니다.본관 건물로 향하는 길목마다 방어를 강화하며 관저 전체를 사실상 '요새'처럼 만든 겁니다.[류삼영/전 총경 (어제,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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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9. 0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