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인형에게 계엄 당일 밤 2차례 전화.. 체포 지시?
[리포트]비상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 밤 11시쯤 윤석열 대통령이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에게 2차례 전화를 건 사실을 검찰이 확인했습니다.앞서 여 전 사령관이 윤 대통령과의 통화 사실은 인정한 바 있지만, 구체적인 통화 시간과 횟수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특히 통화 시점을 주목할 만합니다.윤 대통령이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에게 전화해 "싹 다 잡아들여, 대공수사권 줄테니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라고 지시한 시각은 오후 10시 53분입니다.이후 구체적인 지원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홍 전 차장이 여 전 사령관에게 전화한 건 오후 11시 6분입니다.홍 전 차장은 이때 체포 대상자 10여 명을 전달받았다고 했습니다.[김현권/국회 측 변호사 - 홍장원/전 국정원 1차장 (지난 4일)]" 네."홍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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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8.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