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벌판서 10만' 논란 커지자.. BTS 공연장 결국 변경
앵커 부산시가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오는 10월에 10만 명 규모의 BTS 무료 공연을 추진하고 있죠. 그런데 공연 장소로 결정된 부산 일광 해변의 여건이 아주 열악해서, 불편함은 물론 안전사고까지 우려된다는 점을 MBC가 계속 보도해 왔습니다. 우려와 논란이 커지자, 부산시와 소속사인 하이브가 결국 공연장을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초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TS의 공연 장소로 결정된 곳은 기장군의 작은 어촌에 있는 폐공장 부지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지나는 동해선 전철이 시간당 2~3대에 그치는데다, 현장에 진입할 수 있는 도로도 2차선 도로 단 두 개뿐. 취재팀이 현장을 확인해 보니 10만 명 공연을 열기엔 접근성이 부족했습니다. [손하늘/기자 (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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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2.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