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ARS 돌리는 거 받아야지".. 대통령실 사업수주 노렸나?
[리포트]최근 공개된 명태균 씨와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지난 2022년 6월 대화 녹음.명 씨가 김 전 의원에게 호통을 쳐댑니다.[명태균 씨 - 김영선 전 의원(2022년 6월 녹취)]"청와대에서 지역 조사하는 거 ARS 돌리는 거 그거 받아야지. 이문을 남거나, 돈을 벌거나, 어떤 행위를 하게 되면 대표님하고는 아무도 공천 못 받아요."당시 명 씨는 "청와대에서 ARS 돌리는 걸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대통령실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전 의원 보좌진 강혜경 씨는, "명 씨가 '대통령실 용역을 받아오겠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강혜경 씨(어제)]"당선됐을 때 '청와대에서 수주, 발주하는 관련돼 있는 용역 건 중에서 미래한국연구소가 할 수 있는 건들을 다 가지고 오겠다'…"명 씨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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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2.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