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원 뚫어버린 환율.. '강달러' 우려에 '내수 침체'는 어쩌나
[리포트]오후 3시 반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이 1,451.9원을 넘어섰습니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무려 15년 9개월 만입니다.코스피도 2% 가까이 내렸습니다.환율 충격은 지난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발표에서 비롯됐습니다.달러 금리를 낮추면서도, 정작 내년에는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거라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우리는 금리 정책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더 신중하게 접근할 것입니다."'강한 달러'가 예상돼 환율이 출렁이자 정부와 금융당국이 앞다퉈 대응에 나섰습니다.은행들에게는 기업의 외화 결제와 대출 만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또 국민연금과 '외환 스와프 계약'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달러가 필요할 경우 시장에서 사들이는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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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0. 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