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전 김건희·김영선 11차례 연락".. '김상민 공천 개입'과도 연결
[리포트]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이 처음 보도된 건 지난해 9월 5일입니다.'작년 총선 전 김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지역구를 옮길 것을 요청했다'는 내용입니다.대통령실은 해당 보도에 대해 "김 전 의원은 애당초 컷오프됐는데 무슨 공천개입이냐"고 일축했습니다.하지만 지난해 11월 10일자 검찰 보고서의 내용은 달랐습니다.검찰은 지난해 2월 18일 오후 3시 반쯤 명태균 씨와 김 여사 간에 이뤄진 걸로 보이는 텔레그램 대화를 확인했습니다.명 씨가 "당원 50%·시민 50%인 경선룰에 따르면 김영선이 이길 방법이 없다"며 "여사님이 해결해 달라"고 호소합니다.김 여사는 "단수를 주면 나 역시 좋다"면서도 "기본전략은 경선이 되어야 하고, 약체후보부터 만나서 포섭해나가는 게 답"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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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0. 0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