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반찬서 개구리 왜? "급식에서 열무김치 뺀다"
앵커 어제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개구리 사체가 또 발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두 학교의 급식업체는 달랐지만, 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건 공교롭게 모두 열무반찬 속이었습니다. 급기야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학교에게 급식반찬에 열무김치를 빼라고 했습니다. 차현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어제 낮, 서울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발견된 청개구리 사체입니다. 보름 전 개구리가 잘린 채 나온 서울의 또다른 고등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열무 반찬에서 나왔습니다. [해당 고교 학생] "중식에 김치말이국수 안에서 개구리 사체가 나왔는데요. 이게 개구리가 통으로 나온 상황이라서요." 두 학교에서 발견된 청개구리는 모두 3센티미터 정도의 작은 크기였습니다. 색깔까지 열무와 비슷한 녹색계열이다 보니 급식업체가 열..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6. 16. 2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