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후폭풍.. 글로벌 투자자 "한국 시장 거리둘 것"
일부 전문가는 어차피 오래가기 힘든 대통령이었다며 한국 국가 시스템이나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있었다면 오늘 코스피가 10% 가까이 급락했을 것"이라며 비교적 낙관적으로 보기도 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글로벌 전략가들은 계엄령 선포 사태로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큰 타격을 받았으며 일부에서는 국가 신용 등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올 2분기에 간신히 마이너스 성장을 피한데다 내년 트럼프의 관세 폭탄 사정권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한국 자산에 재를 뿌렸다는 분석이다. 전날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 직후 폭락한 원화 및 한국 ETF 등은 낙폭을 줄였다.그러나 정부 신뢰도와 좀 더 연계된 한국 국채의 크레딧디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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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5. 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