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지지자들 "대국민 사과 반대".. 권성동 "얼굴 두껍게 다녀라"
[리포트]"지지율도 올랐는데 왜 사과를 하느냐", "민주당이 잘못하고 있는데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 사과하려는 것이냐"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에게 쏟아진 문자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SNS에도 "사과하지 말라", "계엄은 불가피했다"는 댓글로 도배됐습니다.권영세 지명자가 취임 시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오히려 사과해선 안 된다며 강성 지지자들이 반발한 겁니다.[권영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명자]" 뭐, 그런저런 거 전반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어요."심지어 일부 보수 단체들은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대국민 사과 반대 집회까지 예고했습니다.한발 더 나아가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들에게 "지역 가면 욕도 먹겠지만, 얼굴을 두껍게 다녀야 한다", "고개 숙이지 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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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27. 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