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의 '뒷돈' 전달책은 조폭출신 '尹여조' 의뢰인
검찰은 이 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8일 명씨를 소환해 돈이 오고 간 경위에 대해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사를 앞둔 명씨는 '나는 미래한국연구소와 무관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펴기 위해 관련 증거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한국연구소가 진행한 여론조사와 본인이 돈을 충당한 행위, 그리고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분리해 '공천 거래'로 연결할 수 없도록 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C씨 "황 회장님 보낼게, 봉투 하나 받아놔"6일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사건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경남 창원시장의 예비후보자였던 C씨와 미래한국연구소 직원이었던 강혜경씨와의 2022년 3월 3일 이뤄진 통화 녹취를 확보했다. 당시는 대선 본투표 6일 전으로, 미래한국연구소가 한창 '대선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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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 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