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전체 직원의 30% 구조조정.. 노조 “아현 사태 교훈 삼아야”
KT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KT OSP와 KT P&M을 설립하는 안건을 논의했다. 두 회사는 KT 지분율 100%로 설립된다. KT OSP는 선로 통신시설 설계·시공 등을, KT P&M은 전원 시설 설계 등을 맡는다.이번 인력 조정 대상은 지역 광역본부를 중심으로 5750명에 이른다. KT는 KT OSP의 경우 기존 관련 직무를 담당하던 4400명의 77%에 해당하는 3400명을, KT P&M은 기존 420명의 90%에 해당하는 380명을 선발해 전출할 예정이다. 고객민원·기업고객 마케팅 업무는 KTis 등 기존 그룹사로 이관하고 인력 170명을 전출한다.상권영업·법인가치영업, 현장지원 업무(760명)는 비효율 사업으로 판단해 폐지하기로 했다.전출 직원들에게는 기존 기본급의 50~70%만 지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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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