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부도에 아파트 공사 중단.. 318세대 주민 망연자실
[기자]도심 한가운데 들어선 고층 아파트.작업자 모습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318세대 민간 임대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시공사 부도로 공정률 77%에 공사가 멈췄습니다.아파트 내부로 들어와 봤습니다. 골조부터 창호, 전기 배선까지 마무리됐는데요. 그러니까 완공을 거의 눈앞에 두고 공사가 중단된 겁니다.입주 예정 주민들은 이미 1억 원 넘게 낸 계약금과 중도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 보험에 가입했지만,시행사가 입주예정자들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보증금을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입금하지 않고 공사비 등으로 직접 사용했기 때문.특히 입주예정자들에게 대출을 실행한 금융기관은 주민 동의 없이 대출금 대부분을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아닌 시행사에 입금했습니다.[해당 금융기관 관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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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26.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