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 흉기' 판스프링 불법 개조 단속.. 50분 만에 3대 적발
앵커 도로를 주행하다 난데없이 날아드는 쇳덩이 때문에 운전자들이 다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화물차의 적재함을 고정할 때 쓰이는 판스프링이라는 부품인데 짐을 더 싣기 위해 지지대로 불법개조한 판스프링이 떨어져 날아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도로 위의 흉기'라는 악명까지 얻었습니다. 경찰이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 적발되는 차량이 속출했습니다. 차현진 기자가 단속 현장에 나가봤습니다. 리포트 일가족 4명을 태우고 중부고속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그런데 2차로에 있던 화물차 쪽에서 난데없이 쇳덩이가 날아듭니다. "아악! 안 다쳤어?" 석 달 전 서해안고속도로에서도 달리던 화물차에서 날아든 쇳덩이가 다른 화물차의 앞유리를 강타해,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날아든 쇳덩이의 정체는 '판스프링'. 노면에서 전달되..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2. 8. 17.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