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입학식날 엄마 손에 숨진 장애아들.. 말기암 엄마는 딸 살해~
앵커 먹고 사는 게 힘들어서 자식을 살해하는 안타깝고 참담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초등학교 입학식이 열리던 날, 40대 엄마가 여덟 살 장애아들을 숨지게 했고, 같은 날, 말기암 투병을 하던 50대 엄마는 발달 장애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김지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경기도 수원의 한 다세대 주택 반 지하방.어제저녁, "다운증후군이 있는 아들과 단둘이 사는 여동생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친정 오빠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더니 집 안에 8살 남자아이가 숨져 있었습니다. 범인은 다름 아닌 40대 엄마 김 모 씨로, 숨진 아들과 함께 있었습니다. [이웃 주민]"(체포 당시) 뒷모습만 봤는데, 초췌해서 이렇게, 정신 나간 사람처럼 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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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3. 3.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