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서 세 모자 살인사건.. "아버지가 흉기로 살해"
앵커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이 됐습니다. 경찰이 긴급 체포한 용의자는 숨진 여성의 남편이자 두 아들의 아버지인 40대 남성이었는데요. 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른 직후에 "집에 와보니, 아내와 아이들이 쓰러져 있었다"면서 신고를 했지만, 증거를 확보한 경찰이 추궁을 하자 결국 범행을 자백했습니다. 사건 정황을 먼저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리겠습니다. 리포트 어둠이 짙게 깔린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 단지. 출동한 구급차가 비상벨을 켠 채 서 있고 구급대원들이 들것을 가지고 들어갑니다. 건물 복도에 쌓인 어린이 장난감 너머로 노란색 출입통제선이 설치됐고 과학수사대 조사관들이 현장 감식을 벌입니다. 이곳에 살던 40대 여성과 10대 아들 두 명이 모두 숨진 채..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10. 27.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