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채무조정 18만명 역대최다 눈앞.. 법인파산은 이미 최다
법인 파산 건수는 이미 작년 전체 규모를 넘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신청 인원은 17만9천310명으로 집계됐다.채무조정은 생활고 등으로 빚을 갚기 어려워진 대출자들을 위해 상환 기간 연장, 이자율 조정, 채무 감면 등을 해주는 제도다.12월 수치까지 합산하면 작년 전체 채무조정 신청자(18만4천867건)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11월까지 자영업자 채무조정 신청은 2만6천267건으로 작년 기록(2만5천24건)을 이미 넘어섰다. 개인의 채무조정 신청은 15만2천953건으로 작년(15만9천843건)의 95.7% 수준이다.채무조정 신청자는 2020∼20..
Current events./04. 경제-산업
2024. 12. 23. 0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