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초속 36m 강풍.. 내일 새벽 1시 최근접
앵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에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1시쯤 제주에 가장 근접하게 되는데요, 서귀포시 법환포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따끔 기자, 지금 제주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네. 오후가 되면서 제주에는 점점 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이곳 법환포구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앞을 보기가 어려울 정도인데요, 제 뒤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집어삼킬 듯 해안으로 밀려오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오전 8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효됐습니다. 태풍은 오늘 오후 6시쯤 서귀포 남남서쪽 20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 자정쯤에는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면서 서귀포 남쪽 약 30km 해상까지 접근한 뒤, 새벽 1시에 최근접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심기압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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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9. 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