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박한 선박서 1조원어치 코카인 2t 적발.. '역대 최대'
동해해경청과 서울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께 벌크선인 A호(3만2천t급·승선원 외국인 20명)가 마약 의심 물질을 선박에 싣고 한국으로 입항한다는 미국 FBI의 정보를 입수하고 해경과 세관 90여명을 동원해 옥계항에 입항한 A호를 집중적으로 수색했다.선적지가 노르웨이인 A호는 멕시코에서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거쳐 국내로 입항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과 세관은 선박 내부 특수 밀실 등 선박 전반을 집중적으로 수색한 결과 해당 선박 기관실 창고에서 코카인(Cocaine) 의심 물질을 다량 발견했다.합동 검색팀은 선박 기관실 뒤에 마련된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해 1kg 단위의 코카인 클록 수십개가 들어있는 박스 57개를 발견했다. 중량은 2t(톤), 시가 1조원 상당으로 6천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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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