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10분 거리에 비슷한 숙박시설 들어서.. 디자인 도용 '갈등'
[리포트]지난 2022년 편지를 주제로 문을 연 제주의 한 작은 카페.편지라는 주제에 맞춰 편지함과 편지지, 필기도구를 나무로 만든 책장과 함께 꾸몄습니다.그리고 손님들이 다음에 방문할 누군지 모를 손님에게 편지를 남기도록 하며 유명해졌습니다.그런데 카페 대표는 최근 손님들의 잇따른 문의에, 카페에서 10분 거리의 한 숙박업소에서 지난해 7월부터 비슷한 콘셉트로 운영을 시작한 것을 확인했습니다.카페 대표는 "나무 책장 모양부터 편지함, 소품 배치까지 너무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카페 대표]"편지를 관련으로 한 이야기라든지, 그런 배치라든지, 구성이 좀 많이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저 혼자서 운영하는 가게다 보니까 되게 무력감이 먼저 많이 들었어요."반면 숙박업체는, 나무 책장과 편지함은 숙박업과 카..
Current events./01. 시사-사회
2024. 11. 5. 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