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심사 대상된 '한국 인권위'.. 결정문 보니 '계엄령 대응' 정조준
[김휘란 기자]국내 시민단체들은 지난해 말 우리 인권위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GANHRI), 간리에 특별 심사를 요청했습니다.안창호 인권위원장은 특별 심사를 받을만한 문제가 없다는 답변서를 보내며 맞대응했습니다.하지만 간리는 인권위에 대한 특별 심사가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간리가 인권위로 보낸 '특별 심사 개시' 결정문'을 확인했습니다.결정문에는 "인권위의 답변을 존중한다"면서도 "그러나 인권위의 지속적인 파리원칙 준수, 독립적인 임무 수행 능력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다고 봤다"고 적혔습니다.유엔총회에서 통과된 파리원칙은 국가인권기구의 권한과 독립성, 활동 방식 등에 대한 국제 규범입니다.이번 특별 심사 결과에 따라 우리 인귄위의 등급은 A등급에서 B등급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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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3. 28.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