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신고 142건.. 경기·강원서도 감지
앵커 올 들어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아직까지 큰 피해상황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속히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사회기반시설을 즉시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전 11시 기준으로 소방청에는,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모두 142건 접수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충북 지역이 6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경기에서도 "집이 흔들렸다"며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문의까지 모두 42건이 접수됐습니다. 충북 괴산에서 약 80킬로미터 떨어진 경기도 오산에서도 지진이 감지됐습니다. [박현지/경기도 오산시] "침대가 이제 양 옆으로 흔들리면서 제 몸도 같이 흔들려가지고 했는데 또 알림이 오더라고요." 강원 21건, 경북 10건, ..
Current events./02. 사건-사고
2022. 10. 29.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