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없는 훈련.. '과학화 전투'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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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무장한 군인들이 연막탄을 터뜨리며 건물 안으로 뛰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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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차 뒤에 몸을 숨긴 동료들의 엄호 사격이 이어지고, 곳곳에서 교전이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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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 지대를 오가며 서로의 진지를 빼앗으려는 총격전도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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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소리는 요란하지만, 실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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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정보를 이용한 '마일즈' 장비를 몸에 붙여 진행하는 가상 전투 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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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군 훈련에 사용되는 마일즈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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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신체 곳곳에 설치가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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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군의 공격을 감지하게 되면 사망했다는 경고음이 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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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3회째인 국제 과학화 전투경연대회엔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뉴질랜드 등 4개 나라 군인 270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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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반 더 그리엔 상병/뉴질랜드군]
"이번 대회로 배운 전투기술을 바탕으로 뉴질랜드로 돌아가 마일즈 장비를 활용한 훈련을 실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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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해 여러 나라 군인들이 한 팀을 이뤄 다국적군 연합전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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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략 ..

 

(출처: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0514_3679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