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손된 기와는 총 10장으로, 암키와와 수키와가 각 5장이다.
종묘관리소 측은 새벽 순찰 중 피해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국가유산청 측은 인근 폐쇄회로(CC)TV에 녹화된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취객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이다.
영상에는 해당 용의자가 지난 15일 오전 1시 무렵 서순라길에서 외대문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기와를 훼손한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가유산청 측은 "취객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외곽 담장 3곳의 기와를 흔들고, 손으로 잡아당긴 뒤 훼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며 동선을 추적 중이다.
파손된 기와는 보수를 마친 상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산하 직영보수단은 전날 오후 약 4시간 동안 작업해 파손된 부위를 정비하고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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