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은 10일(현지시각)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1일 새벽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구금된 한국인들이 재입국해 공장에서 일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구금 기록, 불법체류 기록 등이 시스템에 남지 않도록 합의했다는 것이다.
앞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 9일 저녁 조지아주에 꾸려진 정부 현장대책반에 “상부의 지시로 출발이 어렵게 됐다. 10일 비행기가 뜨지는 못한다”고 일방 통보하면서, 애초 10일 오후 2시30분께 출발 예정이었던 전세기 출발이 지연된 바 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세기 출발이 지연됐던 이유는 이민세관단속국이 원칙에 따라 구금된 한국인들에게 애틀랜타 공항으로 이동하는 동안 수갑을 채워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세관단속국에) 수갑을 채우지 말라고 지시했다”며 이로 인한 행정절차로 출발이 지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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